[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아들 우주 군의 대학교 졸업을 회상하며 다시금 울컥했다.
3일 조혜련은 "우주 대학 졸업식 기념사진을 지브리로~~♡ 우주는 진짜 지브리 속 사진과 똑같다"라며 챗GPT로 만든 지브리 이미지와 원본 사진을 공개했다. 조혜련이 우주 군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따뜻한 분위기, 늠름하게 성장한 우주 군의 근황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혜련은 앞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아들이 방황을 해서 18살까지 초졸이었다. 그때 남편이 우주의 이야기를 들어줬고 '가장 하고 싶은 게 뭐냐?'라고 물었더니, 게임 기획에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게임 아카데미를 알아봤다. 그 후 아들이 중등 검정고시, 고등 검정고시에서 패스했다. 아들이 쓴 게임 기획서를 대학에 냈는데 다섯 군데에 합격했다. 그래서 19살에 대학에 갔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조혜련은 2014년 재혼했다. 슬하에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