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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앙드레김 양머리의 창시자' 뷰티업계의 전설 이상일이 '이웃집 백만장자'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어서 엘레강스한 패션과 백발의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이상일이 등장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대한민국 최초 '1세대 남성 헤어 디자이너'인 이상일은 신성일, 김완선, 장동건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의 헤어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떨쳤다. 톱배우 김태희로 대표되는 앙드레김 패션쇼의 상징 양머리도 그의 작품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이상일은 "백만장자 별거 아니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라며 부(富)와 성공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 서장훈은 "이 많은 재산, 결국 어떻게(하실 예정인지)?"라고 회심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상일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상일의 막대한 재산에 관한 이야기, 9일 밤 9시 55분 '이웃집 백만장자' 1회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