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원 '인디시네마관', 광교 롯데시네마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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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5천원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연중무휴 상시 개봉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롯데시네마 광교 1관에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경기인디시네마관'을 연다고 4일 밝혔다.

5일 공식 개관하는 경기인디시네마관은 상업영화와 차별화된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성영화 작품을 연중무휴로 상시 개봉한다.

또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해 운영할 예정이다.

4월 한 달은 개관 기념 특별상영을 진행해 202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영화상을 수상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한 '장손' 등 독립·예술영화 10편을 준비한다.

경기도가 롯데시네마와 협약을 맺고 임대료 등을 지원해 티켓 가격은 일반 영화보다 훨씬 저렴한 5천원으로 책정됐다.

자세한 상영 정보 및 예매 방법은 롯데시네마 누리집(www.lottecinema.co.kr) 이나 경기도 인스타그램(@gyeonggi_indiecinem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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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