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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하정우와 이병헌이 각자 주연을 맡은 영화 '로비'와 '승부'로 한국 영화 흥행 쌍끌이에 시동을 걸었다.
여기에 하정우와 이병헌 두 배우는 각 영화의 얼굴이라는 공통점뿐만 아니라 활발한 개인 SNS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과 열띤 홍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개인 SNS에 댓글을 단 팬들에게 별명을 지어주기로 유명한 하정우는 이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로비 철학원'이라는 이름의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쉴 틈 없는 홍보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어 앞으로의 그의 활동도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전작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로비'의 하정우와 '승부'의 이병헌, 두 배우의 사이 좋은 질주는 비수기 극장가에 따뜻한 봄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