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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오랜 침묵을 깨고 전시회를 연 동생 엄태웅을 향한 무한 응원을 보냈다.
엄태웅은 지난 1일 개인 SNS를 통해 사진전 개최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에 엄정화는 물론 아내 윤혜진 역시 전시 홍보에 힘을 보탰다. 그 전시 소식을 공유하며 가족의 끈끈한 유대를 드러낸 것.
한편 엄태웅은 2016년 사생활 논란으로 대중 앞에 긴 자숙기를 가졌다. 당시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해당 사건은 무고로 드러났고 성폭행 혐의는 벗었다. 하지만 성매매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 처분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영화 '포크레인'으로 복귀했으나 대중의 냉담한 반응 속에 긴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