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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또 다시 '당나귀 귀'에서 후배 홍주연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신지는 박명수를 향해 "거절당하셨죠?"라고 말하며 축가로 5위 안쪽으로 있으신 분들이 축가를 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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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신지가 "그거 가상결혼이 아니냐"고 물어보자 "몇 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5월에 결혼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숙은 전현무의 5월 결혼 선언에 신부도, 연도도 미정인 결혼식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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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지는 엄지인 아나운서에 대해 "목소리도 엘레강스하시고 멋있는 커리어우먼으로 알았는데 영상을 보니 약간 꼰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엄지인은 "아니다. 나는 그냥 요즘 선배"라며 "어쨌든 내가 잔소리해서 홍주연이 '진품명품' MC가 됐다. 내 덕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그거는 전현무 때문에 된 거다. 전현무가 꽂아줬는데"라며 "아기 엄마니까 꽂아준 거다. (전현무의 아기는) KBS 본관 어린이집에 있다던데"라고 모함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 아기 얼굴 처음 보겠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