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티아라 지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연은 6일 '코노(코인 노래방) 대신 카노(카 노래방)'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연은 차 안에서 이예준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연이 이혼 후 심경을 담아 이 곡을 선곡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특히 이날은 멤버 효민의 결혼식이 있던 날이라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효민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남편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멤버 큐리와 팀을 탈퇴했던 보람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열애 6개월 만인 2022년 2월 결혼 소식을 발표, 같은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수차례 불거진 별거설과 이혼설 끝에 이혼했다. 이후 황재균은 5일 눈 덮인 호수 사진과 함께 "시험은 통과해야 하고 시련은 이겨내야 하고 유혹은 거절해야 한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