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동상이몽2'가 예고한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의 파격 변신과 가족 내 전쟁급 대결 구도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폭발시킨다.
급기야 김미령의 등쌀에 눌려있던 남편이 반항을 시작한다. 눈치 보기는커녕 째려보고 말대꾸까지 서슴지 않는 그의 태도 변화에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쯤 되면 부부전쟁의 서막이다.
여기에 MZ 감성으로 무장한 요리 2개월 차 아들이 '조리고' 졸업장을 들고 어머니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젊은 손님 취향을 반영한 신메뉴가 필요하다"는 아들의 주장에 김미령은 "계절 요리를 못 따라간다"며 신경전을 벌인다. 한치의 양보 없는 모자 간 요리 대결에는 총 90년 경력의 심사위원까지 등장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