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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최여진이 예비 신랑 김재욱과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
하지만 김재욱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강이다"라고 최여진을 만류했고 최여진은 "너 나랑 결혼하기 싫어서 그런 거냐 뭐냐"고 서운해했다. 이에 김재욱은 "미안해서 그렇다"고 고백했고 최여진은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김재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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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여진은 지난해 8월 7세 연상 스포츠 사업가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최여진의 예비 신랑이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가평 생활을 함께 한 남성이었다는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일주일 중 이틀은 서울, 5일은 가평에서 지낸다는 최여진은 가평에서 자신에게 방을 내준 부부의 일을 도와주며 지내고 있다 밝혔던 것. 최여진이 당시 부부를 엄마, 아빠라고 부를 만큼 가까웠던 사이였기에 결혼 발표 후 불륜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최여진은 '동상이몽2'을 통해 루머에 당당히 맞섰다. 최여진은 "우린 이혼 후에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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