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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여진이 예비 신랑 김재욱과의 혼인신고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동상이몽' 상황을 맞았다. 결혼을 향한 마음은 확고했지만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한 반전을 그리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예비부부의 '혼인신고 실랑이'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의 신혼집도 최초 공개됐다. 텐트살이에서 벗어나 입주를 앞둔 신혼집은 역대급 강 뷰를 자랑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두 사람은 신박한 방식으로 집 소개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김재욱은 특급 손님을 위해 대형 업소용 튀김기까지 동원해 요리 실력을 뽐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2세 계획까지 솔직하게 고백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둘러싼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김재욱이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는 만큼, 혼인신고를 둘러싼 신중한 태도와 최여진의 직진 로맨스가 대조를 이루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