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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류수영이 '밥장사'로 힘들었던 일을 떠올렸다.
두 사람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를 개업, 이들의 좌충우돌 도전기와 예측 불가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류수영은 "매일 다른 장소에서 매일 다른 메뉴를 팔았던 것이 가장 도전"이라며 "여태까지 그런 일은 없었다. 실제 장사하는 분들도 그렇게는 안 한다"며 웃었다.
또 "카디스에는 한인마트, 한식당도 없다. 갔을 때 장 볼 곳이 없더라. 하루에 100인분씩 준비해야 했다. 매일이 전쟁이었다. 촬영 끝나자마자 장 보러 가고 그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파브리도 "손님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이건 인생의 경험'이라고 말했다. 솔직시 저한테도 인생의 경험이었다. 이런 경험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진짜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 즐겁게 봐달라"고 거들었다.
JTBC '길바닥 밥장사'는 오는 4월 8일(화)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