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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장사' 배인혁 "뜬금없는 라인업이라 생각, 그런데 갈등-케미 잘 표현"

정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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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7 12:10


'밥장사' 배인혁 "뜬금없는 라인업이라 생각, 그런데 갈등-케미 잘 표현…
사진 제공=JTBC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배인혁이 '밥장사' 라인업을 언급했다.

배인혁은은 7일 서울 마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셔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제작발표회에서 "뜬금없는 라인업이라 생각했다"라며 "갈등과 케미가 잘 표현된 것 같다"라고 했다.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프로그램이다. 집밥 레시피의 대명사 '어남선생' 류수영,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이자 한식러버 파브리를 필두로 스페인 카디스에서 장사를 시작한다.

류수영과 파브리는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와 함께 '푸드 바이크'라는 이동식 주방을 운영한다. 자전거 식당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들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능 초보인 배인혁은 "예능 경험이 별로 없는데 연락이 와서 감사했다. 출연진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봤는데 '이게 무슨 조합이지? 뜬금없는 조합이다'라고 생각했다"라면서도 "그 안에서 오는 합들이 재밌게 잘 나온 것 같다. 색깔이 다 다르다 보니까 거기서 오는 갈등도 있을 수 있고, 합이 잘 맞았을 때 오는 케미가 잘 표현된 것 같아서 기대해주셔도 될 것 같다"라며 재미를 예고했다.

반면, 신현지는 해당 라인업에 자신감을 보였다. 신현지는 "모델로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 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생각에 색다른 설렘이 있었다. 셰프님들이 누가 나오는지 들었을 때 '이건 무조건 되는 게임이지 않을까' 싶어서 흔쾌히 같이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JTBC '길바닥 밥장사'는 오는 4월 8일(화)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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