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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선우용여가 딸과 사위가 보내준 '파리 효도 여행' 비하인드를 깜짝 공개한다.
이어 그는 "말이 통하면 좋은 말은 물론 나쁜 말도 오가기 하기 마련인데, 대화가 아예 통하지 않으니까 간단한 좋은 말만 하면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격한 공감을 자아낸다.
훈훈한 분위기 속, 선우용여는 "딸 최연제와 사위 케빈이 내 칠순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로 효도 여행을 보내줘 함께 떠났다"며 당시 일화를 공개한다. 그런데 그는 갑자기 "어휴~"하고 한숨을 내쉬더니, "사위가 철저히 계획을 짜 와서 그대로 움직였다. 박물관만 주야장천 돌아다녔다"고 셀프 폭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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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선우용여는 '프랑스 패밀리' 김다선X스티브 가족이 한국에서 3년 만에 날아온 김다선의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파리 효도 여행' 현장을 지켜보다가, 패션위크가 열리는 프랑스 '마레 지구'가 등장하자 "'패션'이야?"라며 눈을 번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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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의 입담이 폭발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효도 여행 특집은 10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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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