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숙 섭외로 '오만추' 갔는데 내용이 다르더라."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우희진, 황동주, 미미(오마이걸), 이시안이 출연하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우희진은 최근 화제가 된 연애 프로그램 '오만추'에서 지상렬과 '방송 썸'을 탄 것과 관련해 솔직한 얘기를 꺼낸다. 그는 김숙에게 섭외를 받아 방송에 출연하게 됐는데, 촬영하러 갔더니 내용이 달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지상렬의 그녀'로 초반 썸을 이어온 이야기와 함께, 지상렬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우희진은 최근 '오만추'의 인기에 힘입어 MZ세대 사이에서 과거 클립들이 '레전드 영상'으로 재조명되며 인지도가 급상승 중이다. 그는 카페에서 '오만추'를 보던 MZ세대가 '우희진 진짜 이쁘지 않냐'고 하는 말을 들었다며 지인에게 연락이 왔다는 일화도 들려준다.
초등학교 6학년 나이에 아역으로 데뷔한 우희진은 드라마 '느낌'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전성기 시절을 보냈다. MC들은 우희진을 '세기말 수지'라고 부르며 당시 패션을 소개했고, 센스 넘치는 Y2K 스타일에 모두 감탄한다.
|
또한 우희진은 연기 호흡을 맞춘 이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의외의 인물을 선택했다고 해, 그가 누구일지도 궁금증이 생긴다.
우희진은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함께한 아이유와의 인연을 언급하면서 아이유를 '극찬'했다고 해 이유가 궁금해진다. 그는 아이유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도 잘 보고 있다며 관련 얘기를 꺼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