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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조나단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출연을 통해 돈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조나단은 "그동안은 돈을 벌면 '뭘 살까?'에 집중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부자들은 돈을 생명체처럼 대하거나 소위 '밀당'을 하며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단순한 수단이 아닌 관계의 대상으로 여기는 시선을 보며 저도 이제는 돈에 가치를 더하고 신중히 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 일상에서도 변화가 생겼다고. 조나단은 "예전엔 배달이나 온라인 쇼핑에서 금액 확인도 없이 결제했는데 이젠 얼마를 쓰는지 눈여겨보고 가계부도 조금씩 쓰려고 노력 중"이라며 "방송 후 대화 내용을 복기하고 삶에 적용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