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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상파울루에서 총 2회 대규모 스타디움 콘서트를 개최하고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 입성 기록을 썼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8월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를 성황리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6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상파울루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한껏 고조된 월드투어 일환 라틴 아메리카 공연의 반환점을 돌았다.
공연이 열린 초대형 스타디움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는 현지 축구팀 상파울루 FC의 홈구장으로 앞서 유투(U2), 메탈리카(Metallica), 마돈나(Madonna), 콜드플레이(Coldplay),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내로라하는 월드 스타들이 다녀갔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해당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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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상파울루 첫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멤버들은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줘서 정말 고맙다. 직접 와서 보니 스테이(팬덤명: STAY)의 사랑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노래하는 게 행복해서 인생 살맛이 난다. 여러분도 우리 노래를 들으며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무 즐거웠고 믿기지 않는 순간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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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