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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근 가수 보아와 '취중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에서 후두염 투병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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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전현무는 앞서 개인 계정에 후두염에 걸렸다고 고백한 게시물에 달린 댓글을 보며 활짝 웃었다. 그는 "댓글 다 읽었다. SNS에 나쁜 말이 없더라. 그 덕에 목소리가 나왔다"고 행복감을 표했다. 이어 건강식을 챙겨 먹는 모습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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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보아가 전현무에게 거리낌 없이 스킨십을 하고 거친 말을 쓰는가 하면,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 가능성을 묻는 한 팬의 질문에 "절대 안 사귈 것 같다. 오빠가 아깝다"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냈고, 특히 박나래를 언급한 부분에 대해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보아는 자신의 무례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7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먼저,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박나래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