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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윤두준이 하이라이트 컴백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발언을 한다.
뒤이어 세 사람은 'K-밥 7호점' 후보인 한 도착해 닭 특수부위를 주문한다. 그런데 윤두준은 '닭목살구이'란 메뉴에 대해 "닭 목에 살이 있냐?"며 의아해하고, 황광희는 "요즘엔 치킨을 주문해도 닭목(부위가) 없는 곳도 있다"며 "친구들이 항상 닭 목을 보면 내 목을 보는 것 같다고, 맛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고 털어놔 짠한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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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조서형은 김떡만(김말이, 떡볶이, 만두) 세트도 주문하는데, 떡볶이를 맛본 윤두준은 "갑자기 기분이 되게 좋아진다"며 행복 포텐을 터뜨린다. 그러자 조서형은 "사람들이 혈당 스파이크 얘기해도, 스파이크 한 번 튀어줘야 기분이 좋아진다"고 폭풍 공감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하지만 윤두준은 디저트 토핑으로 생크림과 달고나 등이 가득 올려지자,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그는 그룹 '하이트라이트' 컴백을 앞두고 체중 관리 중이었는데, 결국 "그냥 우릴 죽여주세요"라고 읍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K-SOUL'로 선정된 닭 특수부위 구이 맛집과, 다이어트도 포기하게 만든 디저트 맛집의 정체가 무엇인지 주목된다.
'올 어바웃 K-밥' 4회는 9일 오후 8시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