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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가 15년 만에 DJ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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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너무 오랜만에 만난 피디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작가님들 얼굴을 보고 이미 눈물 그득 담긴 채로 시작했던 오프닝. 정말, 잊지 못할 거예요"라며 "제가 이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스태프분들을,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게 된 날이었어요. 15년만이라니..볼륨과 다시 4월에 헤어지다니. 저는 꽃 피는 4월에 늘 볼륨을 생각할 거 같아요. 고마웠습니다.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인사를 남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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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DJ 메이비는 2006년 10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메볼'을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청취자에게 사랑받았다. 메이비는 "볼륨은 나를 소개하기 위해 빠져서는 안 되는 소중한 단어"라며 "할머니가 될 때까지 볼륨의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