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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극단적인 내향형(I) 성향의 배우 이민영이 성격을 개선하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9일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측은 다음주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람들과 대화 전 미리 대본을 써서 연습할 정도로 전무후무한 '극I 성향'을 지닌 이민영은 외향형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이민영은 복싱까지 배우며 "친화적인 저로 다시 태어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장으로 출격한 이민영은 시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같이 셀카를 찍는 등 외향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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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인들이 물건을 사라며 적극적으로 말을 걸자 이내 이민영은 다소 지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급기야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져 그 연유에 관심이 쏠렸다.
앞선 방송에서 이민영은 "원래 거절을 못하는 스타일이다. 이게 좋은 성격은 아닌 것 같다"고 자책한 바 있다.
한편 이민영은 지난 2006년 동료 배우 이찬과 결혼했지만, 결혼식을 올린 지 12일 만에 파경을 맞고 법정공방을 벌인 아픔이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