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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못열게 해" 허니제이, 모델 남편 다이어트 압박에 분노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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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9 15:32


"냉장고 못열게 해" 허니제이, 모델 남편 다이어트 압박에 분노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늦은 시간 냉장고 오픈 금지" 안무가 허니제이가 남편이 붙이고 간 메모지를 보고 실소했다.

4일 허니제이의 채널 'HONEY J'에는 '이곳이 바로 러브 하우스. 허니제이 채널, 본격 시작합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허니제이는 제작진이 "집이 너무 좋은데요?"라며 놀라자 "집 너무 좋죠?"라며 흡족해했다. 허니제이 집은 복층으로 깔끔한 구조를 자랑했고 이곳저곳 정리가 다 된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오늘 촬영을 대비해 청소를 하신 거냐"라고 물었고 허니제이는 "당연하다. 그 꼴로 절대 나갈 수 없다"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안겼다.


"냉장고 못열게 해" 허니제이, 모델 남편 다이어트 압박에 분노
그런가 하면 허니제이는 부엌에서 냉장고를 가리키며 "이거 보이시죠?"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에는 "늦은 시간 냉장고 오픈 금지"라는 메모지가 붙어있었다. 허니제이는 "저는 다이어트 같은 걸 안 하는 사람이다. 남편이 해외 출장을 갔는데, 그날 내가 일을 하고 돌아왔더니 이게 붙어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왕 사랑해"라는 메모를 가리키면서는 "내가 너무 열받을까 봐 그랬는지 보란 듯 써놓고 갔다. 당장 떼고 싶었는데 귀여워서 내버려뒀다"라며 남편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허니제이는 2022년 1살 연하 모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러브 양을 뒀다. 출산 후 20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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