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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가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엄마로서의 현실적인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과거 아이스하키를 할 당시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민정은 "임신 중일 때 아빠(이병헌)가 준후를 데려갔는데, 스케이트를 빠뜨려서 식은땀을 흘렸다"며 "다행히 옆에 있던 아이의 스케이트를 빌릴 수 있어 무사히 넘어갔다"고 회상했다.
농구에 대해 이민정은 "무릎 보호대 외에 준비물이 없다. 엄마로서 가장 기분 좋은 운동"이라며 "당연히 이기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가 대회에 나가서 집중하고 팀과 함께하는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