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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서장훈이 재산 2조설에 대해 밝혔다.
이어 부자라서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는 "하기 싫은 것을 안 해도 된다.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을 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최근에 산 것 중 가장 비싼 물건'을 묻는 질문에 "비싼 물건?"이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소금인 것 같다. 좋은 소금이 있다고 해서 샀다"며 "돈 쓸 일이 없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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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일은 1980년대 국내 최초로 미장원을 '프리미엄 헤어숍'으로 혁신했고, 미용업계 종사자들을 '헤어 디자이너'로 명명한 인물이다. 故신성일, 장미희, 김완선 등 당대 최고 톱스타들의 헤어 아티스트로 활약했으며, 故앙드레김 패션쇼의 상징인 '양머리 스타일'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이날 이상일은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돈을 벌고 싶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감정은 없었다"면서 "일에 최선을 다하면 성공과 물질은 나의 그림자에서 쫓아온다. 인내심을 가지면 수천만장자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막대한 재산을 "절대 자식들에게는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뒤 "내 장례비만 남겨두고 사회에 내놓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