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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효리는 파스타를 먹으면서 "오빠가 하던 것보다 더 촉촉해졌다"면서 "안성재 님의 향이 느껴진다,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효리는 "너무 촉촉해서 뭔가 면을 빨아당길 때의 감이 훨씬 좋다. 어란도 더 짭조름하고 다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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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안성재가 "별명이 국민 남편이라더라"라고 하자 이상순은 "사실 방송에서는 아내한테 잘해야 하지 않냐. 방송에서 아내한테 못 하면 안 되지 않냐. 잘하는 모습을 보였더니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상순은 "아내를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며 "국민 남편이 아니라 요즘 남편들은 다 그렇게 산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에 결혼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제주도에서 생활하던 두 사람이 11년 만에 서울 생활을 하게됐다는 소식만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것.
특히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평창동 주택은 두 사람이 60억 500만원 전액 현금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