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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혼 기사 터졌다"…정지선 남편과 불화설에 입 열었다 (홈즈)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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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0 23:35 | 최종수정 2025-04-10 23:59


"어제 이혼 기사 터졌다"…정지선 남편과 불화설에 입 열었다 (홈즈)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나도 어제 이혼 기사가 나서.."

정지선 셰프가 이혼 기사에 직접 해명했다.

10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소인지,김완철,허자윤/이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연희동 키즈' 래퍼 넉살과 '중식의 여왕' 정지선 셰프, 김숙은 연희동 중식 로드에 나섰다.

주택가에서 번화가로 바뀐 연희동을 바라보던 김숙은 "20년 전에 매매까지 하려다가 포기한 집이 있다. 그때 너무 비싸서 포기했다" 말한 뒤, 그 당시 건물을 찾아 나섰다.

넉살은 "그때 샀어야 했다"면서도 "그때도 사실 연희동은 비쌌다"고 전통 부촌임을 강조했다.

"마당있는 집에 로망이 있다"는 정지선 셰프는 "마당에서 텃밭도 꾸미고 조용한 집이 좋다"고 고즈넉한 대형 주택가를 거닐었다. 그때 뒤에서 초등생들이 "야~ 튀어"라고 소리치며 뛰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정지선은 "조용하지만은 않네요"라고 말했지만 한 대주택을 임장하고 홀딱 반했다.


"어제 이혼 기사 터졌다"…정지선 남편과 불화설에 입 열었다 (홈즈)
정지선 셰프는 "아이들 뛰어놀기 너무 좋다"며 뒷편에 멋진 마당있는집에 대해 평했다. 이에 김숙은 "모든 얘기에 남편이 없다. 그러니까 이혼 기사가 나지 않냐"라고 꼬집었다.


정지선 셰프는 "저희 부부 그정도는 아니다"라며 불화설을 불식했다. 김숙은 "여보 이런 집에서 삽시다라고 영상편지라도 남겨라"라고 권했지만 정 셰프는 "아우! 닭살 돋아"라고 응수했다.

김숙은 "저러니까 그런 불화설이 나는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한 전문가는 "결혼 10년이 넘어가면서 서로 다름에 힘들어하는 부부들이 많다. 부부상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고 진지하게 권해 정지선 셰프의 불화설에 못을 박아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방송인 현영과, 모델 겸 방송인 허성범은 한국의 교육 1번가 대치동으로 임장을 떠났다.

대한민국의 대표 학군, 대치동 학원가 밥벌이 임장을 떠난 세 사람. 특히 '연예계 대표 슈퍼맘' 방송인 현영과 '영재학교 출신 카이스트 엄친아' 방송인 허성범 그리고 양세찬이 나섰다.

1600여개의 학원으로 가득한 대치동은 전체 면적의 61%가 학원가와 상가인 명실상부 국내 대표 1등 학군지. 세 사람은 학원 매물과 한의원 등을 방문하고 2024년 수능 전국 수석이 머물렀다는 학사를 찾았다.

학사는 지방에서 올라 온 학생들이 숙식하면서 입시를 준비하는 기숙사를 뜻하며, 대치동에만 약 40여 개가 있다고 한다.

기숙사처럼 생긴 방과 생활 규칙을 살펴보던 허성범이 "코미디언들 코너 짤 때, 갇혀서 하기도 하나요?"라고 묻자, 양세찬은 "아이디어를 캐치할 수 있는 넓고 뚫린 곳으로 간다. 과거 선배들은 나이트클럽에서 아이디어를 짰다고 들었다."라고 말한다. 이에 박나래는 "맞다. 부킹 하면서도 아이디어를 짰다. 실제로 양세형이 나이트클럽 캐릭터 '양세바리'가 대박 났다."고 말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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