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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댄서 리정이 테디 품으로 안겼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리정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1998년생인 리정은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안무가로 활약해왔다. 특히 있지(ITZY)의 '워너비'에서 어깨를 치는 포인트 안무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있지 '마.피.아 인 더 모닝', '로꼬', 전소미 '덤덤', 'XOXO', 블랙핑크 리사 '머니' '라리사', 선미 '보라빛 밤', (여자)아이들 '덤디덤디', 트와이스 '알코올-프리', '아이 캔트 스톱 미', '필 스페셜', '팬시' 등 안무 작업에 참여했다.
YGX와의 동행은 공식적으로 종료했지만,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음악 레이블 겸 엔터테인먼사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어 다시 한 번 이목을 끌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에는 빅뱅 태양, 블랙핑크 로제, 전소미, 배우 박보검, 그룹 미야오, 프로듀서 쿠시, 24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더블랙레이블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블랙레이블입니다.
아티스트 리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리정은 음악에 강렬한 힘을 더하는 안무 창작력, 뛰어난 퍼포먼스 소화력을 지닌 댄서로서 K팝을 넘어 글로벌 댄스 신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당사는 리정이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리정 또한 더블랙레이블의 매니지먼트와 더불어 엔터테이너적 면모를 확장해 나갈 전망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리정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