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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드라마 영화 '승부'(김형주 감독, 영화사월광 제작)가 개봉 16일째인 10일 누적 관객수 150만명을 돌파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주말인 12일, 13일 양일간 진행될 무대인사에서도 특별한 굿즈를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속에서 조훈현 역으로 실제 조훈현 국수와 100% 이상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주었던 이병헌은 명연기만큼이나 명필다운 서예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영화 속에서 등장했던 '무심(無心)'이라는 서예 또한 직접 썼던 만큼, 이병헌이 '승부'를 위해 다시 한번 쓴 '무심'을 새긴 리유저블백은 이번 주말 무대인사에서만 특별하게 한정 증정되어 '승부'를 인상깊게 본 관객들은 물론 팬들까지 열광하게 할 것이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유아인,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김강훈 등이 출연했고 '보안관'의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