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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아티스트 유겸 (YUGYEOM)이 미국에서 투어와 강연으로 K-POP을 알렸다.
유겸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북미&라탐 9개 도시에서 2025 솔로 월드 투어 [TRUSTY](트러스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뉴욕, LA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해 LA에서 1회차를 추가하는 등 투어 내내 유겸의 글로벌 영향력이 입증됐다.
유겸은 이번 월드 투어에 대해 "여러 나라의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운이라고 생각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기 것을 하는 게 중요하다. 앨범 전체를 보고 구성할 수 있다면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어느 일을 하든 100%를 다하면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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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갓세븐(GOT7) 완전체 활동으로도 팬들을 만났던 유겸은 "7명이 오랜 친구로서 다 같이 있다는 게 좋다"라는 후일담을 전했다.
이를 비롯해 솔로 아티스트 유겸의 성장 과정, 음악 및 안무 창작, K-POP 업계의 변화와 도전을 진정성 있게 풀어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북미&라탐 투어와 뜻깊은 강연을 성료한 유겸은 계속해서 갓세븐의 메인 댄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유겸이 속한 갓세븐은 오는 5월 2일과 3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 스타디움(RAJAMANGALA NATIONAL STADIUM)에서 2025 단독 콘서트 'NESTFEST'(네스트페스트)를 개최하고 8만 5000 명 넘는 관객과 호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