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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2AM 임슬옹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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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분위기 속 가인은 "조권한테 문자가 왔다. 진짜 리얼이다"라며 조권과 통화를 시작했다. 가인은 조권에게 "내가 만약 결혼하면, 권이랑 했으면 좋겠냐, 슬옹이랑 했으면 좋겠냐"고 돌발 질문을 던져 현장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가인은 지난 2021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자숙하던 중, 지난해 6월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미료가 진행하는 KFN 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서서히 활동 재개에 나서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