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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남보라, 2세는 넷이라고 했는데 '난임 위기'.."고위험 산모"(편스토랑)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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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1 21:03


'13남매' 남보라, 2세는 넷이라고 했는데 '난임 위기'.."고위험 산…

'13남매' 남보라, 2세는 넷이라고 했는데 '난임 위기'.."고위험 산…

'13남매' 남보라, 2세는 넷이라고 했는데 '난임 위기'.."고위험 산…

'13남매' 남보라, 2세는 넷이라고 했는데 '난임 위기'.."고위험 산…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남보라가 생애 첫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이자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남보라의 초조한 하루가 공개됐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 없는 남보라가 건강검진을 받게 된 것.

이날 남보라는 생애 첫 건강검진임을 밝히며 "크게 아팠던 적이 없어서 건강검진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예비신랑이 걱정하더라. 예비신랑 권유로 이번에 함께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남보라는 다소 근심 어린 표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예비신랑과 함께 받기로 한 건강검진을 앞두고 대장내시경 검사 준비를 해야 했던 것.

대장내시경 약을 먹은 남보라는 "벌써 5번째 다녀왔다 이제 그만 가고 싶다"라고 이야기했고, 예비신랑이 뛰어가는 걸 보고 웃던 남보라는 "나도 신호가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던 남보라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예비신랑은 다정한 말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남보라는 수면 대장내시경을 받았고 "난 도전 의식이 있었다. 내가 마취를 이길거야 난 안 잘 거야라고 했는데 바로 기절했다"라고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강검진을 마친 후 드디어 결과가 나오는 날이었다.


남보라는 의사를 만나 긴장을 했지만 의사는 "나이에 비해 건강한 상태다. 훌륭하다"라고 칭찬했다.

남보라는 결과지에서 난소기능 검사에 대해 궁금해 했고, 의사는 "난소 나이는 지금 실제 나이보다 한 두살 높은 37살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남보라는 "월평균 임신 가능성이 13% 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 충격적이다"라고 말했고, 의사는 "제일 활발한 20대에도 20% 밖에 안 된다. 나쁘지 않은 상태다"라고 이야기했다.

남보라는 "가족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최대 4명 가능할까요"라고 물었고, 의사는 "40세 이상 산모는 병원에서도 긴장을 한다. 고위험 산모지 불가능한 산모는 아니다.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의사는 "배란일 2~3일 전 후로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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