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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현아가 입술 피어싱으로 또 한 번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작은 액세서리 하나만으로도 그녀만의 강렬한 분위기를 완성해, 팬들 사이에서는 "역시 현아는 현아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화장기 없는 청초한 메이크업과 대비되는 피어싱 스타일은 현아 특유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특히 '힙'과 '러블리'가 공존하는 비주얼은 많은 팬들에게 새로운 스타일링 영감을 주고 있다.
현아는 평소에도 다양한 패션 실험과 독창적인 뷰티 스타일로 주목받아왔다. 이전에는 레게 헤어, 독특한 네일 아트, 그리고 강렬한 색조 메이크업 등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입술 피어싱 역시 단순한 장식 이상의 메시지를 전하며, 현아만의 자유롭고 당당한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드러낸 셈이다.
팬들은 "이렇게 입술 피어싱이 잘 어울릴 수 있다니", "현아는 늘 새롭고, 늘 당당하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해 10월 서울 삼청각 야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힙한 웨딩 패션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해 1월 열애를 발표, 열애 9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 용준형은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오랜 친구 사이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이지만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 임이 밝혀진 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어 논란이 됐다.
논란 속에서도 꿋꿋이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아이돌 부부가 되어 제2의 인생을 열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