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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박서진이 삼천포 새 집을 최초 공개한다.
이 가운데 현재 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서진은 '제1회 살림남 야유회'의 일일 가이드로 나선다. 본격적인 투어에 앞서 박서진은 "우리 나이가 도합 232세다. 볼거리, 먹을거리를 40~50대 맞춤으로 준비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자타공인 삼천포의 아들답게 "여기에 5.8km 길이의 박서진길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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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서진의 가족과 만난 '살림남' 식구들은 각자 준비한 집들이 선물을 전달한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백지영은 검은 비닐봉지에 담긴 지상렬의 선물을 확인한 뒤 그를 타박하고, 지상렬은 예상치 못한 반응에 울컥하며 "도로 가져가야겠다. 내가 이 집에 다시 오나 봐라"라며 극대노한다. 급기야 그를 달래려는 박서진 어머니에게도 "누나 이거 놔요"라고 투정을 부려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 삼천포 새 집에 뜻밖의 웃음을 선사한 지상렬의 선물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400회 특집으로 펼쳐지는 '제1회 살림남 야유회'는 12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