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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B급 청문회' 김원효가 심진화의 통 큰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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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비상금을 들킨 적이 있다고. 김원효는 "내 나름대로 돈을 차곡차곡 모아놓은 게 있는데 내 가방이고 나도 잘 안 쓰는 가방인데 어느 날 보니까 없더라. 계속 찾고 있는데 마침 전화가 왔다"며 "'가방 못 봤냐' 하니까 지금 메고 나왔다더라. 나도 모르게 안 해도 되는 말인데 '그럼 내 돈은?' 이랬는데 아내는 '무슨 돈?'이라 했다. 가방을 안 열어본 거다. '어떤 돈? 여기 돈 있어?' 해서 내가 자기 주려고 모아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