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주승 생얼 어떻길래..전현무 충격 "너도 진짜 화장발이구나"('나혼산')

김소희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4-12 11:21


이주승 생얼 어떻길래..전현무 충격 "너도 진짜 화장발이구나"('나혼산'…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이주승의 민낯에 충격 받았다.

의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전현무가 최악의 후두염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0%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3.3%(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후두염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됐다. 초췌한 몰골로 소파에 누워 회복을 위한 자가 치료에 집중하던 전현무는 일주일 내내 후두염을 앓으며 '아플 때 혼자라 서럽다'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그는 자신의 SNS 게시물에 달린 팬들의 응원과 위로 댓글을 보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 전현무는 "물론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긴 해요"라며 민망한 웃음을 짓기도.

아픈 동안 선식만 먹었다는 전현무는 회복을 위해 채소와 곤약면으로 몸보신 라면을 만들어 먹고, 약과 자가 치료도 멈추지 않으며 그만의 회복법으로 후두염과 싸웠다. 이주승, NCT 도영과 전화를 하며 위안을 얻기도 했는데, 차가운 걸 먹어야 된다는 이주승과 따뜻한 걸 먹어야 된다는 도영의 상반된 이야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승 생얼 어떻길래..전현무 충격 "너도 진짜 화장발이구나"('나혼산'…
한편 아픈 전현무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병원 픽업까지 해준 이주승의 따뜻함이 눈길을 모았다.

다만 전현무는 운동 끝나고 바로 온 이주승의 초췌한 몰골에 "나도 나지만 너나 나나 꼴이 말이 아니다. 너도 진짜 화장발이었구나. 충격받았다. 나도 마찬가지만, 너 빨리 가라. 누구 눈에 띄지 말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병원 데려다 준 친구한테 좋은 이야기 한다"며 "이게 무슨 소리냐. 악담을 하며 헤어지냐"고 황당해 했다.

그럼에도 전현무는 "주승이가 드라마 찍고 있다. 제가 커피차를 보내주려고 한다"며 이주승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커피와 간식차를 보낸 사실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주승 덕분에 병원에 무사히 도착한 전현무는 점차 회복이 되고 있는 목 상태에 안심했다. 이어 그는 의사 선생님께 후두염에 차가운 것이 좋은지, 따뜻한 것이 좋은지 물었는데, 따뜻한 것을 먹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앞서 이주승의 말을 듣고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것을 떠올리며 허탈한 웃음을 터트렸다.

진료 후 수액 치료를 받은 전현무는 한층 생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돌아와서는 따뜻한 감자탕 한 그릇을 폭풍 흡입하며 제대로 부활했다. 구성환은 "아픈 사람 중에 저렇게 많이 먹는 사람 처음 봐"라고 놀라기도. 원래의 건강한 전현무로 돌아온 듯한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안심하며 미소를 지었다.

다음 주에는 모교에서 슈퍼스타가 된 코드쿤스트의 모습과 다시 돌아온 슈퍼 섹시 대니 구의 새로운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