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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전속계약 분쟁의 여파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뉴진스가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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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법원이 판단이 나오기 전에 새 그룹명 'NJZ'를 발표하고 SNS 계정까지 만들었지만, 지난 3월 법원은 어도어가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후 지난 11일 뉴진스는 멤버 다니엘의 생일을 맞아 장문의 심경글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우리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버니즈(팬덤명)와 소통 할 때 제일 많은 힘을 얻는다. 버니즈가 보내준 편지가 정말 큰 힘이 된다"면서 "버니즈가 좋아하는 노래 버니즈가 들으면서 행복해 질 수 있는 노래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올 거야"라고 긍정했다.
이어 "매일 매일 밥 잘 먹고 잘 자고 음악도 많이 듣고 가족이랑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버니즈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 그러니까 버니즈도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