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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38개월 도아의 사생활이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도아가 생애 첫 심부름에 도전한다. 도아의 심부름은 바로 친구들에게 감을 나눠주는 것. 이에 도아는 자기 몸집보다 큰 수레에 감을 가득 담아 집 밖으로 나간다. 무려 3kg에 육박하는 무게를 거침없이 끄는 도아의 힘에 "역시 씨름 선수 딸"이라는 감탄이 쏟아진다.
그러나 내리막길에 그만 수레가 넘어지며 감이 와르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에 당황한 도아는 "와이카노 우야노"라며 폭풍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눈물도 잠시, 도아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감을 하나씩 줍는다는데. 이때 38개월 아기라고는 믿을 수 없는 도아의 숫자 세는 방법이 스튜디오 안을 폭소로 물들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