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윤승아가 결혼 10주년을 맞아 남편 김무열, 그리고 아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13일 개인 SNS에 "연애 5년, 결혼 10년, 그리고 서프라이즈"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승아는 흰 드레스를 입고 소파에 앉아 김무열과 다정히 마주보고 있으며, 그 옆에는 이들 부부의 아들도 등장해 완벽한 '가족 화보'를 완성했다.
그녀는 "제주도로 훌쩍 떠났던 여행, 10주년을 남기려 입은 옷은 실패였지만 원이와 함께여서 모든 순간이 찬란했다"며 "찍는 내내 울컥했던 시간"이라고 적었다. 이어 반려동물의 이름까지 하나하나 언급하며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윤승아와 김무열은 2013년 결혼 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혀 왔으며 윤승아의 유튜브 '승아로운'과 SNS를 통해 꾸준히 소소한 일상과 사랑 가득한 부부의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