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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구본승과 김숙의 러브라인에 박명수가 폭풍 응원을 건넸다.
박명수는 "결혼은 그럼 가을 정도에 하실 거냐. 10월에 하실 거냐"라 물었고 김숙은 "저는 오빠 의견 따를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순식간에 김숙과 구본승은 10월 7일에 결혼식을 하는 걸로 확정이 되고 "제가 전현무보다 결혼이 늦네요?"라는 김숙에 박명수는 "현무는 결혼 한 걸로 돼 있다"라 했다. 이에 전현무 역시 "저 유부남이에요"라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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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김숙 진짜 괜찮다. 숙이는 똑똑하고 돈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벌 거다. 비전도 좋다"라 동생을 폭풍 칭찬했다. 구본승은 "잘해야겠네"라며 빵 터졌다
구본승은 이순실을 보며 "저희 외가 쪽이 다 이북에서 오셨다. 그래서 음식하시는 걸 보면 많이 생각난다"라 했다.
이어 "말씀하시는 게 강단이 있으시지 않냐. 외가 식구들이 다 그렇다. 어렸을 형이랑 야구하다가 어머니가 찾아오시면 저희 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다 집에 갔다"라 했고 전현무는 "여장부 어머니 밑에서 자라다보니까 여장부 같은 여자친구를 얻는 거다"라며 김숙을 언급했다. 구본승은 "저 원래 여리여리한 사람 좋아했는데"라며 어리둥절해 해 하자 이순실은 "여리여리 만나봐라. 고생만 한다"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