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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오는 25∼27일 개최되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 시 자율방범대연합대 및 17개 읍면동 지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충무공의 정신을 기렸다.
오 시장은 "현충사 경내 우물에서 길러온 성수와 아산의 온천수를 합수해 이순신 장군 동상을 정성껏 씻겨드리는 뜻깊은 친수식에 함께 해 영광스럽다"며 "장군의 불굴의 정신을 품은 아산시가 더 크고 힘차게 도약하고, 탄신 48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성웅 이순신 축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 무대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6년 만에 온양온천역으로 옮겼다.
축제 기간 온양온천시장 내 참여 마당에서 열리는 '전국턱걸이 대회'를 포함해 전국 노 젓기 대회, 428 합창단 공연, 난중일기 골든벨, 드론 라이트쇼, ㅇㅅㅅ 게임, 무과급제행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yej@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