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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다음 달 8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크루즈가 내한하는 건 이번이 12번째다. 그는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개봉한 1994년을 시작으로 2023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개봉 때까지 꾸준히 한국 팬을 만났다.
공항에 나온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세심한 팬 서비스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애칭도 얻었다.
다음 달 중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의 여정을 그린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는 최초로 제78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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