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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톱스타' 혜은이가 세상 물정 몰랐던 과거를 떠올리며 씁쓸해한다.
이사 첫날부터 사남매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일명 '가래떡 소동'이 발생하며 사남매 간의 갈등이 시작된다. 가래떡을 어떻게 소분할 지를 두고 4인 4색의 분배 철학이 충돌했다. 30분 넘게 의견을 좁히지 못하자 결국 소분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다정다감한 막내 윤다훈마저 "이럴 거면 왜 했어!"라며 답답함을 표출했고 '가래떡 소동'의 결말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계란프라이 하나를 두고도 각자 입맛대로 주문하는 까다로운 취향에 홍진희는 "그냥 해주는 대로 드세요!"라며 귀여운 일침을 날린다. 한바탕 소동을 겪은 남매들은 새로운 생활 수칙을 추가하며 한층 '강화'된 결속력을 다진다.
▶변화의 시작, 강화된 아침
▶센스남과 시장 가면 생기는 일
강화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강화풍물시장을 찾는다. 사전 답사까지 다녀온 윤다훈은 화장실 위치부터 강화 육젓, 순무 김치, 화문석 등 각종 특산물 판매장까지 빠짐없이 안내하며 센스 만점 가이드로서 누나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는다. 순무 김치에 진심인 홍진희는 레시피까지 조사하는 열혈 살림꾼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100만 원이 넘는 화문석 공예품에 관심을 가지며 새로운 직업 탐색에 뜻을 비치기도 한다.
한편 혜은이는 과거 방송을 통해 전남편인 배우 김동현의 사업 실패로 200억원대 빚을 떠안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빚을 갚기 위해 50평짜리 아파트 5채, 엄마 집까지 팔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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