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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남편은 조여정 소개팅으로 만나, 지금은 설레지 않아."
서장훈이 "결혼 23년차인데 남편에게 설렐 때가 있나"라고 묻자 이요원은 "설레면 큰일 난다. 그건 아픈 거"라며 "마지막으로 설렌 건 막내를 낳았을 때 막내를 안고 저한테 왔을 때. 누구한테 설레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되게 멋있어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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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엄마가 이요원이라는 것은 티내나"라는 질문에는 "어디 다닐때 학교나 학원에서 내가 가기도 전에 애들이 먼저 말했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요원은 또 "풍수지리로 가족 모두 다같이 잔다"며 "100% 맹신은 아냐, 근데 지금도 다 같이 잔다"고 털어놨고 서장훈은 "그럼 셋째는 어떻게 생겼나"고 질문했다. 이에 이요원이 "글쎄요"라고 답했고 신동엽은 "애들은 한번 곯아떨어지면 못 일어난다"며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