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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형준이 김승미 셰프까지 세번의 맞선을 모두 마무리 했다.
서로의 연애 방식에 대한 깊은 탐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전 연애를 묻는 박형준에 "형준 님 만나기 위해 아무도 안 만났어요"라며 너스레를 떨고, 박형준의 이상형을 말하는 도중 "저네요!"라고 말하며 밝은 분위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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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패션디자이너 전희정, IT 스타트업 대표 손보미, 셰프 김승미까지 세 번의 데이트를 마친 박형준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고백해, 그가 내린 결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