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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웹툰 작가 이광무 씨가 3000억 원대 규모의 폰지 사기 피해자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그는 "현실 감각이 없어질 정도로 막막하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고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법적 절차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현실을 호소했다.
현재 피해자만 약 8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광무 씨는 "아직도 진술서만 쓰고 있다. 재판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광무 씨는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용기를 낸 이유에 대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며, 경각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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