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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올해 창립 74주년을 맞은 한국제다는 15일 진모영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진 감독은 한국제다 제품과 차 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해남 출신인 진 감독은 2014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올해의 영화상과 이탈리아 트렌토영화제 심사위원상 및 관객상을 받았다.
한국제다는 고(故) 서양원 명인이 1951년 전남 순천에 설립했으며 오랫동안 명맥이 끊긴 반발효차인 황차와 말차를 생산했다.
차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3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34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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