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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빚이 300억 원이라고 고백한 김병현이 햄버거 집에 이어 새로운 해외 사업 구상에 나선다.
16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MBC드라마넷 예능 '살아보고서' 4회에서는 30년 야구 인생에 마침표를 찍고 요식업에 뛰어든 김병현이 '살아볼 의뢰인'으로 등장해, 새로운 해외 사업을 위한 '맞춤형 시장 조사'를 의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스튜디오가 폭소로 가득 찬 가운데, 이지혜는 '대만살이 8년 차'인 허우영을 '살아본 가이드'로 소환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통하는 대만의 요식업계를 파헤친다. 타이베이 돔부터 야시장까지 다양한 장소를 찾아, 지파이(닭고기 튀김), 바이탕궈(설탕 꽈배기), 무과니우아(파파야 우유), 탕위엔빙(경단 빙수) 등 현지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김밥 가게, 고깃집, 돼지국밥집 창업에 성공한 현지 한국인 사장님들을 찾아가 리얼 창업 노하우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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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성주는 "요식업부터 패션 사업까지, 해외 사업을 늘 생각하고 있다"고 은근슬쩍 사업 야망을 드러낸다. 이에 이지혜는 "김병현과 동업한다고 하면 아내가 허락할 것 같은지?"라고 돌발 질문하는데, 김성주는 "막역한 사이지만, 아내가 김병현의 사업 능력을 매우 불신한다"고 솔직 발언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과연 김병현이 해외 진출을 노리는 시장이 대만과 캄보디아 중 어디일지, 그의 선택은
16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MBC드라마넷 '살아보고서' 4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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