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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여제' 박승희, 결혼 5년만 파경 위기.."딸 양육권도 고민, 항상 스트레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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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5 08:33


'빙상여제' 박승희, 결혼 5년만 파경 위기.."딸 양육권도 고민, 항상…

'빙상여제' 박승희, 결혼 5년만 파경 위기.."딸 양육권도 고민, 항상…

'빙상여제' 박승희, 결혼 5년만 파경 위기.."딸 양육권도 고민, 항상…

'빙상여제' 박승희, 결혼 5년만 파경 위기.."딸 양육권도 고민, 항상…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국가대표 박승희가 남편과 이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승희 엄준태 부부의 일상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는 금빛 질주를 펼치며 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에 이어 스피드 스케이팅도 접수, 한국 빙상 최초로 올림픽 두 종목에 출전한 압도적 커리어의 전국가대표 박승희가 출연했다.

빙상 여제 박승희는 인생 2막의 동반자인 남편 엄준태를 공개했다. 결혼 5년차인 두 사람.

박승희는 "'폭싹 속았수다' 얘기해도 되냐. 남편이 무쇠남 같다. 정말 관식이처럼 그 대사가 남편 같다. '뭔 놈의 게 멕이기만 하고 꼬시질 않아'라고 하는데 (남편 같다)"라 했다.

남편 엄준태는 이른 아침부터 주방에서 바쁘게 하루를 시작했다. 박승희는 "좋은 냄새가 난다"라며 다가갔지만 엄준태는 혼자서 식사를 마련하고 청소도 하는 등 혼자서 바빴다.

발이 시렵다는 박승희에 벌떡 일어나 창문을 닫아주던 엄준태는 혼자 방에 들어가버리더니 아내가 쫓아오자 다시 거실로 도망쳤다.

박승희는 "저희가 결혼 5년차인데 결혼생활은 제 마음대로 잘 안되더더라. 이게 해결이 안되면 이혼을 할 수도 있겠다"라 밝혔다.


엄준태는 깜짝 놀랐지만 박승희는 "저는 그 문제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라 했다.

남편은 "아내는 딸 규리의 양육권까지 생각을 하더라"라 털어놓았고 박승희는 "제가 남편 얘기만 하면 눈물이 나더라"라며 또다시 눈시울을 붉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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