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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다해가 결혼식 당일 진땀을 흘린 사연을 공개한다.
김종민은 김태원을 위한 간식과 물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헤어-메이크업을 받은 김태원을 차에 태워 직접 식장으로 데려다 준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종민은 김태원과 결혼을 앞둔 심경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이때 김태원은 "어제 떨리고 걱정이 되어서 잠을 세 시간밖에 못잤다"며 "이렇게 살아가다가 언젠가 다른 부부들처럼 싸우고 미워할 때도 생기겠지?"라고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그러자 김종민은 "부부관계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뽀뽀는 많이 하지?"라고 사랑꾼다운 발언을 해 김태원을 활짝 웃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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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교감' 이다해는 "저렇게 하객을 맞이해야 하는데 내 결혼식 때는 하객들이 '여기는 신랑(세븐)이 없네?'라고 해서 '신랑 어디 갔냐? 찾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도 계속 없다고 하는 거다"라고 결혼식 당일 진땀을 흘렸던 사연을 밝힌다.
이다해의 이야기에 '연애부장' 심진화는 "도망간 거 아냐? '매리지 블루'가 당일 날 왔나?"라고 과몰입하는데, 과연 세븐이 결혼식 잠시 사라졌던 이유가 무엇인지, 이다해를 찐 당황시킨 세븐의 돌출 행동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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