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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사진작가 김경란의 '청산도 돌담' 개인 전시회가 열린다.
청산도의 화려한 풍경이나 사진 기술로 표현하기보다는 조금 사소해 보이더라도 느릿한 보폭으로 촬영했을 것으로 보이는 청산도 돌담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김경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돌담 사진을 담으며 얻은 행복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며 전시 의도를 밝혔으며 "청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돌담에 담긴 오래된 이야기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