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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샤이니 민호가 배우 하정우가 10년간 거주했던 고급 주택의 새 주인이 됐다.
하정우는 2013년 해당 주택을 27억원에 매입했으며 민호에게 50억원에 매각하면서 약 23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등기부상 별도의 근저당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민호는 전액 현금으로 거래를 완료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정우는 최근 띠에라하우스를 매각하고 서울 소월로에 위치한 최고급 레지던스 '어퍼하우스 남산'으로 이사했다. 양측 모두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하정우의 이사 시점과 민호의 매입 시점이 겹친다는 점에서 양측 간 친분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